고지혈증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보충제 시리즈(1) – 붉은 누룩(Red Yeast Rice)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에는 로스바스타틴, 아토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등의 성분명이 ‘~스타틴’으로 끝나는 HMG-CoAreductase 차단제 계열 의약품을 복용한다.성분명으로 리피트, 크레스트, 리바로 등 흔히 고지혈증 약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다.

HMG-CoA reductase는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생성하는 데 관여하는 효소인데, ‘~스타틴’은 저효소의 작용을 차단해 콜레스테롤을 생성하는 과정을 방해한다.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은 것 자체가 질환은 아니지만 콜레스테롤이 운반되는 형태의 밀도가 낮아져(HDL: 고밀도 vs LDL: 저밀도 vs d-LDL, VLDL: 초저밀도 등)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돼 산화돼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밀도가 낮은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 자체가 관리 대상이 된다.

고지혈증은 -만성질환 중에서도 보유인구가 많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지도 않고 -또 스타틴 괴담도 있어서 그런지 관련 영양제 수요가 상당히 높다.이번 글에는 성격이 비슷한 홍국과 폴리코사놀 작성1. 홍국

붉은 누룩 또는 붉은 누룩쌀이라고 불리는 것은 쌀에 붉은 누룩 곰팡이를 넣어 발효시켜 만든다.

쌀을 누룩균으로 발효시켜 만드는 것이 막걸리인데 홍국균은 누룩균의 꽤 먼 친척 정도가 된다.붉은 누룩에는 ‘모나콜린K’라는 물질이 함유돼 있어 이 성분을 하루 4~8mg 함유하는 건강기능식품 붉은 누룩을 섭취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식약처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식약처 기능성 인증도 받았고 자연식품 유래라서 뭔가 좋은 것 같고 영양제 중에서는 콜레스테롤 조절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홍국 영양제는 실제로는 포지션이 애매해서그 모나콜린K를 약으로 만든 게 바로 첫 번째 스타틴이었던 Lovastatin이니까.요즘도 로바스타틴 먹나? 하면 그게 아닌데생체 이용률도 낮고 반감기도 짧아 (스타틴류는 가역적 저해제이기 때문에 저녁에 먹어도 오전에 콜레스테롤 합성이 될 수 있는) 간 대사도 CYP3A4여서 상호작용의 문제도 있는 등 역동학 프로파일이 아쉬운 반면 후속으로 개발된 스타틴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했기 때문이다.그래서 홍국이도~스타틴이기 때문에 이미 스타틴류의 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경우에는 스타틴 성분의 중복으로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식약처에서도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시 섭취를 피할 것’으로 섭취 시 주의사항을 수정하였다.결국 실제로 붉은 누룩을 영양제로 먹어볼 만한 사람은 고지혈증 약을 먹지 않는 고지혈증 환자라는 아이러니한 경우밖에 없다.